정은아..

우리 만난지 11년에..
아이가 둘이고, 그 둘째도 이제 돐이 되었다.

원래 알뜰했던 정은이..나랑 결혼해서 벌써 다섯번이나 이사 다니고..
직업도 불확실한 남편..짠돌이 남편 만나서 더 아끼느라..
오늘 옷장에 옷을 보니..입을만한 옷이 하나도 없더라..

옷사줘야지..사줘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
뭐가 바쁜건지..해줘야지 하면서도 못하고 있었다.

여전히 이쁘고, 밝은 내 짝인데..
아이들 키우면서 속상한 마음 계속 참고 있었다는걸 내가 잠시 잊었나보다..

내가 제일 챙기고 잘 해줘야 할 사람인데..
나 바쁘다는 핑계로 정은이 속 상하게 그냥 내버려둔건지도 모른다..

나중에 후회없도록..그리고 지금 행복하게 해 줄게..! 

꼬마

가끔 꼬맹이 같은 정은이..
꼬맹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때가 있다.

그 때가 나는 참 좋다.

김정은 데뷔!

정은이가 작년에 고생해서 참여한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OST가
13일 발매된다.

저 중 한곡이 정은이가 만든곡인데.. 너무 자랑스럽다.
그렇게 고생하고 열심히 했는데..

실제로 만화를 보면 정은이가 만든 다른 곡도 참 많이 쓰인다.
앨범에 실린곡은 ‘장터’하나지만..

앨범에 실을때 작업을 직접하지 못한것과 원곡이아닌 실제 악기
연주곡으로 들어간 부분이 나는 좀 아쉽지만..

일단 이정도면 성공적 데뷔!

앞으로 정은이에게 주목하시라~

입봉파 1촌 등록 완료

경쟁사인 싸이를 이용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일단 입봉파 친구들과 일촌등록을 했어요.

나도 입봉파 회원이잖아? ^^;

정은이 친구들을 통해 정은이를 보는건 또 새로워..
친구들 말 중간 중간에 나오는 정은이 모습이..

내가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모습도 있고..
또 나와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들의 모습도 있어..

정은이를 좀 더 알고 싶은 욕심이랄까..
한국가면 애들한테 많이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