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고민

내일 더 잘살고자 하는 욕구는 너무나 강해서 오늘을 잊게 만든다.

결국 내일은 오늘이 될 수 밖에 없고, 지금의 오늘을 즐기지 않으면 그 열매는 내 고민의 노력과 상관없이 어제의 시간으로 흘러가 버린다.

그래서 내일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지만 오늘, 과거의 고민했던 열매를 먹지 못한다면 뫼비우스의 띠를 ‘악순환’이라는 검정색으로 칠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우습게도 한박자 차이인데, 대부분 불행해지는 것이 두려워 더욱 불행한 삶을 선택하게 된다.

올해는 나에게 고민의 해 라고 할 수 있다.
정신없이 프로젝트에 몰두한 시간도 있었지만 근 10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리속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마음의 진실된 소리를 조금이나마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태어나 오늘날까지 하루도 고민해보지 않은 날이 없었던(조금 과장해서..) 화두!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나 잊을까 이 곳에 기록으로 남긴다.

–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 타인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사고
– 사회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비지니스
– 나와 가족의 행복
– 나누는 권위
– 인간이 아닌 존재로서의 삶

요약하자면,

‘사회적 존재로서의 내가,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종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나와 가족의 행복을 찾고 기존의 권위를 모두와 나누며, 인간으로서가 아닌 하나의 존재로서 서기 위한 사업들’

을 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그니까..사업가가 되겠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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