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사업 시작하고 4년..

명함을 새로 만들었다.

명함을 보며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한 때 그냥 정리할까도 고민했던 나의 첫 사업, 첫 회사..
이런 저런 프로젝트에 치여 사업의 미래를 생각조차 해 볼 수 없었던 시간들..
일과 가족 사이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며 고생했던 일들..

이제 많은 부분 정리가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들어야 겠다.
정말 즐기고 즐거울 수 있는 그런 회사말이다.

그리고 맴버는 10명을 넘기지 않도록..5-6명 정도가 좋겠다.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의견을 모아 사내벤처를 만들고, 가능성이 보이면 분사시키면 좋겠다.

나중에 IAMG 는 지주사로, 경영이나 마케팅 시너지, 사내 신규 창업 투자의 역할로..

그렇다..최종 목표는 창투사이지만 다른 창투사와 다른건 직원으로 채용된 사람들에 한정하여 투자한다는 것..
그리고 그 도전에 때로는 주도적으로..때로는 한 부분으로 참여한다는 것..

2012년 올해는 그 첫 번째 도전이다.

IAMG는 첫 번째로 ‘나’에게 투자한다.

모든 것을 초기화 하고 ‘나’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4년간의 사업은 직장생활을 벗어나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준비할 수있는 자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한다.

물론 맴버들과 함께 무언가 더 구체적으로 이루었다면 더 의미있었겠지만..
애초에 그 ‘무언가’를 찾지 못했던 상황이었으니..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순서는 그 ‘무언가’를 찾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다행이 지난 4년간 나도, 시장도, 업계도 무르익었다고 본다.

시작은 나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그리고 다양한 분야로 도전할 것이다.

앞으로 10에서 20년 간 10개의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보는 것이 목표이다.

도전과 성취..이것이 내가 바라는 내 인생의 작은 사치이다..

오늘의 이 명함 한 장이 멀지 않은 시간에 더 큰 무게로 다가올 수 있도록… 

사무실 전경

우리 사무실이다.

벌써 이곳에서 지낸지 3개월이 지났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아직 훨씬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기남형,경한, 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