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0월14일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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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다닐때 부터 붙잡고 서더니 정확히 300일에 혼자서 우뚝서고..
11개월 되기 전부터 한걸음 씩 때더니 아직 돌아 안되었는데 너무 잘 걷는다.

급하게 지우 신발을 주문하고 처음으로 지우와 걸어서 탄천에 나왔다.
익숙한 듯 엄마 아빠 손도 잡지 않고 잘 걷는 지우!

엄마가 몇 주를 고민해 사준 비싼 나이키 신발이 아깝지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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