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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9일
*고객은 언제나 옳다.
*깨진 유리창은 숨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빠르게,제대로 고쳐라.
*고객이 틀릴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고객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는것이다.
결국 조그마한 문제가 큰문제로 발전하지,바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따라서 언제나 조그마한 문제를 찾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기업과 고객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문제이지만, 이 관계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직원과 직원..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이러한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한다…
나와 정은이의 깨진 유리창은 무엇일까..많이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정은이가 틀릴수도있고 내가 틀릴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서로 옳다고
믿고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은이가 옳다고 느끼는 가치에 대해서 내가 얼만큼
그 입장에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또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서로 희생을 강요하면서 결국 나 자신만을 바라보지는 않았는가..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이 책을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내 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있는걸 봤다..나랑 똑같은 책을 읽으며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사실 오늘은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복잡했는데, 결국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 마저도 나한테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해 내는것으로 마음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