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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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균형이 빌려줘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딱딱한 형식이 아니라 소설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주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더구나 주제가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인만큼..

지금 회사는 규모가 커서 내가 접대-_-하고 이럴 일이 거의 없지만
예전 회사에서는 책과 같은 케이스를 많이 봐 왔다.

사장이나 영업사원들이 하는 일이 거의 접대였으니..

배려를 통해 한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
머리속에 나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고 등장인물들과 매치되었다.

어떤 조직이든 이러한 구조로 되어있구나..싶기도 하고..
나름 배려를 한다고 했는데 한참 멀었다는 생각도 들고..
최근 얄미워지기 시작한 친구같은 사람도 있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배려.
새롭게 시작한 7월엔 새로운 마음으로 가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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