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예전에 고민이 많아 괴로웠던 시절 , 매일 웃고 다니는 친구를 보고 물었던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너처럼 고민없이 살 수 있니? 너도 고민이 있니?’

‘그럼~ 나도 많은 고민이 있단다..’

그 뒤로도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생각을 바꾸게 된 부분은 바로 저 부분이었다.

고민없이 행복해 보이던 친구도 고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은 내 속이
얼마나 좁았는지..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딱 그 두부류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자신의 고민만을 말하고 다른 사람에게 알아달라는 사람과
고민을 직접 해결하고 즐기고 즐겁게 살려는 사람.

첫번째 부류는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더 괴로워지는 반면
두번째 부류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응석부리지 말고 자기 인생에 충실하다.

‘나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건
자기 인생을 비하하는, 즉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아주 부끄러운 일이다.

힘들다는 말은 주변사람에게 할 필요가 없다.
힘든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물어봐라.

* 언제나 매일같이 우울하다는 포스트만 올라오는 블로그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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