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일요일인것도 있고..
일하다가 늦게 집에들어온 것도 있고..
정은이가 집에 없는 것도 있고..
엄마가 새벽에 귀국하는 것도 있고..
해서..정말 오래간만에 맨정신에(술안먹고) 이 시간에 생각에 빠져있는데..
생각이 많으면 언제나 비슷한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병인가?
바보같다..
이러다 엄마랑 통화하고..그러고 잠들고..일어나면 다시 일하러 가겠지..
프로젝트들 빨리 마무리하고 싶다..
정은이 없는 동안 미친듯이 해야지..
지금까지 진행된 것도 정말 잘한것 같다..
개발로 보나 진행으로 보나..
난 일하면 즐거운데 일 중독은 아닌것 같고
적성에 잘 맞나보다. 코딩은 아니고..창조해 낸다는 기분이..
자꾸만 코더로의 코더로 변해가는것 같아 속상할때도 있지만
결국 내가 결정하는 문제 아닐까?
자..슬슬 새로움을 준비해야지..이제 내 문제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