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가 엄마 배를 자주 찬다.
자주 차는것도 그렇지만 힘있게 찬다.
가끔 정은이가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나도 깜짝깜짝..
딸이라고 하던데 왜이리 활발한건지..엄마아빠 닮아서 다리는 튼실하겠구나.
정은이는 어제 몸무개를 보고 입이 삐쭉 나와 있다가 결국 울고 말았다.
한두달 사이에 배도 불쑥 나오고 했으니 스트래스가 많은것 같다.
어젠 나도 너무 피곤했지만 어디에서도 위로 받을 수 없는 현실 ㅠㅠ
그래도 데이브메튜밴드 노래를 들으면서 모두 기분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복덩아..엄마 너무 아프지 않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