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지우.. 하는 일은 하품하기, 잠자기, 울기, 먹기이다.
인상도 정말 잘 쓴다.
이렇게 멍…하니 바로볼때는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든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머리숱이 너무 많고 덩치도 커서 산후조리원에서 주목받는 아기가 되었다.
반면 목소리는 너무 아기틱하고 잘 울지않아서 실은(?)얌전한 아기로 소문이 났다.
머리는 꼭 뭔가 발라놓은 것 처럼 태어날 때부터 세팅되어 있었다.
쭉쭉이.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리가 무척 날씬하다.
지우의 울음, 항상 이렇게 울듯 시원하게 못 울어서 우리를 답답하게 했더.
“좀 시원하게 울어~~~”
그땐 이랬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