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라는 말이..
온 몸을 통해 느껴진다..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속에 뭐가 있는것도 아닌데 답답한게 신기하다..
그러고 보니 마음이 들떠있을때도..가슴이 부풀어 오를 듯 기분좋았는데..
머리에서 느끼는 감정일텐데..왜 가슴이 이랬다 저랬다 할까..
가슴속에 뭐가 있을까..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꺼내버리고 싶다..
토하고싶은 속..찬물을 마셔도..씻어져내리지가 않는다..
힘내자고 힘내자고 머리속에 수천번 소리질러봐도..요즘의 내 몸은
별로 따라주고 싶지 않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