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들

우리 가족의 생일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7,28 엄마와 형의 생일이 지났다.

이제 형도 29..엄마는 57..

시간은 참 빠르다.

엄마,형 생일 정말 축하해요!

오늘은..

오늘은 내가 태어난지 26년(27살)되는 날이다.
26년전 독일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나는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충동을 많이 느낀다.
어디론가 가고 싶다기 보다..지금의 생활을 탈출하고 싶은 충동..
아무리 만족하고 있더라도..

올해 생일은 여느때보다 훨씬 행복한 생일인것 같다.
소중한 사람들이 옆에 있어서 이기 때문일까..

너무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과 지금의 내 상황이 너무 행복하다..조금 힘들긴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들을 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28살이 되면..또 어떤 즐거운 생각이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