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이 보고싶은건 빼고라도…
텔레비젼도 보고 싶고….
그냥 TV가 아니라…나도 정기적으로 보고싶은 프로가 있다면 좋겠다.
드라마..코메디..뉴스..정치..이런거..
책도 읽고 싶고…
틈틈히 읽고 있는데 푹 빠져서 읽고 싶다.
피곤함에 내일을 기약하며 페이지수를 기억하고 덮는 책이 많아진다.
사람만나기…
아주 옛날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즐거웠었는데..
왁자지껄 떠들고 내가 모르는 분야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운동하기..
하기로 한 첫날부터 실패..
여행가기..
계획만..
잠자기..
푹..아침에 일어나면 웃음이 절로 나오고 눈이 번쩍 떠질정도로 자봤으면..
이러면 너무 부정적이니까 생각을 바꾸자..
저걸 다 할려면..
일단..티비를 틀어놓고..책을 읽다가 베고 자는거다.
아침에 1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가고..지하철 안에서 마저 책을 읽고,
사람은 주위사람한테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주위사람들한테 한번이라도
더 웃어준다. 여행계획을 틈틈히 생각한다. 그리고 정은이를 만난다.
간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