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회사.
나를 회사의 부속품으로 만들어 주는 회사.
우리회사는 어느쪽일까?
도전과 성취
나를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회사.
나를 회사의 부속품으로 만들어 주는 회사.
우리회사는 어느쪽일까?
내가 무슨일을 하는가와 무엇을 하고싶은가의 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언제나 내가 하고싶은 일만을 할 수는 없는 법.
“무슨일이든 내가 하면 다르다.”
라는게 내가 가지게 될 나 한사람으로서 가치다.
내가 살아있는 순간 순간을..
나라는 존재를 다른 존재들에게 각인시키고
“나”로서 살아가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그 자리는 내가 만든다.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학교에서 학점으로 회사에서 평가로..
언제나 내 스스로를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외부의 평가를 초월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나 자신에게 인정받자.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는데..
내 인생에 내가 주인공이 되는게 뭐가 두려운가?
호철아! 나의 인생을 살자.
내가 주인공이다!
퇴근하고 오면 지친다..
몇시에 들어오든..
자고나면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아무리 자도..
내 뒤에 틈이없다..
답답하고 짜증만 난다..
스트레스 받아 ..
죽겠다..
배가 지독히 아프고 설사를 하면 제발 배만 안아팠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성공이나 오래살고 싶은 욕심..
돈..이런거 다 부질없다..
그냥 배만 안아프면 좋겠다…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지금 내가 배가 아프다는게 아니라..
오늘은 몸과 마음이 왠지 편하고 가볍다.
와신상담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인간의 마음은 정말로 간사해서..아무리 큰 충격,후회도
시간이 지나가면 차츰 잊혀지기 마련이다.
와신상담의 의미에서 고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을 올려봤다.
내가 다쳐서 아팠던 기억 등을 떠올리며..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와신상담.
인맥을 위해..인간관계를 위해 억지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
모두에게 잘해줘야 하고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고 상대방 기분에만
맞출려고 그러고…
아주 큰 착각을 했었던것 같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끼워맞추다가는 인간관계는 커녕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업무적인 관계에서야 물론 업무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지만..
대학생활 중 내가 어거지로 넓힌 인간관계 중 대부분은 정리했지만
억지 쓰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 마련이다.
중학교 이후 얼굴 한번도 안본 친구도 가끔 연락하고..
중고등학교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은 몇년만에 한번씩 만나지만
그 느낌 그대로다..
카페활동을 하다 만난 좋은 사람들도 여전히 그때의 이미지대로
남아있다..
내 행동을 제외하고 그 사람들이 처음부터 자신들의 진심을 나에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무작정 나한테 잘해줄려고만 했다면 지금쯤 많이 실망을 했겠지..
나도 마찬가지다..억지로 하면 안된다..
내가 싫은 사람과 같이 일은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절대 힘들다..
다행히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언젠가 내가 뭔가 대박이 나면 꼭 그 영광을 내 주변의 정말
좋은 사람에게 돌려야지..
내가 싫어하고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는 자기가 필요할때만
찾는 사람이다..
내가 무슨 고객만족 서비스 센터나 되는 것 처럼.
하지만 내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
일방적인 인간관계는 없다..
계산적인 인간관계도 없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줘야지..
일본에서 한국을 바라보며..
내가 한정지었던 좁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또래보다 많은 외국 경험이 있었음에도..
모든 일에 내 경험이 다 적용되는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결국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 그 시간을 만드는거지..
지금도 마찬가지다.
진짜로 회사를 위하는 일이랍시고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보자.
회사에서는 내가 이러기를 바라고 있을까?
난 회사가 기대하는 가치를 충실히 실행해야 할까?
우리회사는 크다..하지만 아직 어리다..
미숙하고 완성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
사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 노력이 있어야지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어설프게 덩치가 커지면서 밥그릇챙기기가 생기고 있다.
사원도..관리자도..
쓸때없는 조건들이 늘어가고 직원은 직원대로 관리자는 관리자대로
자신의 이익을 찾는다.
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아직은 도박이다..
이곳은 더 성공할 가능성도 완전히 곤두박칠 가능성도 반반이다..
큰 변화가 필요하다..
주일이 형과 이야기 했던 위기의식…
위기가 아닌 이 순간..위기 의식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지금은 큰 위기이다..
언제나 용기가 없었다.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할 용기말이다.
될대로 되라지..하면서 그렇게 안되게 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다.
나도 그렇지만 다들 참 웃기는 인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