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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통계 5장
월요일까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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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3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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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까지 꼭!
– 확률통계 개인별 숙제하기
– HCI 3차과제
– AIP최종 텀 개선작업
가끔 꼬맹이 같은 정은이..
꼬맹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때가 있다.
그 때가 나는 참 좋다.
오늘 잔금을 치루고 전입,확정일자를 받고 왔다.
텅..빈집을 보니 예전에 봤던것 보다 조금 지저분 해 보였지만..
앞으로 여기서 산다고 생각하니 이유없이 마음이 두근거렸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은 늘 가슴을 설레이게 하지만,
나에게..그리고 정은이에게 특별한 장소로 기억되게 될 곳이기 때문에
더욱 두근거렸던것 같다.
조그마한 방 가득히 행복이 넘치게 만들어야 겠다.
기말이 끝나면 이사도 해야하고..청소도 해야하고..
그래도 즐거운 일들이니 기분은 좋네!
학교 PC실에서 임베디드 텀 중..
사실 텀은 시작도 못했고(쉬울거 같은데..)
커널 컴파일로 골머리 썩는 중..
그래도 몇년만에 이렇게 PC실에 있어보는거 같다..
기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네..다들 이렇게 열심히 였던거야…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12월 15일의 내가 저녁에 잠들기 전..
아..11월 29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하고 간절히 바랬던 오늘이다.
다시 돌아왔으니 15일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달려~~~
삶의 무게라는 말이..
온 몸을 통해 느껴진다..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속에 뭐가 있는것도 아닌데 답답한게 신기하다..
그러고 보니 마음이 들떠있을때도..가슴이 부풀어 오를 듯 기분좋았는데..
머리에서 느끼는 감정일텐데..왜 가슴이 이랬다 저랬다 할까..
가슴속에 뭐가 있을까..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꺼내버리고 싶다..
토하고싶은 속..찬물을 마셔도..씻어져내리지가 않는다..
힘내자고 힘내자고 머리속에 수천번 소리질러봐도..요즘의 내 몸은
별로 따라주고 싶지 않나보다..
난 달라. 특별해..너희들과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
라고 말하면서 계속 자신이 바보라 칭하는 세상을 기웃거리는 아웃사이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간은 공통된 성격이 아닐까?
행복을 비교에서 찾는 사람들…
행복은 상대적인 관점에서 찾으면 그 마지막은 불행일 수 밖에 없다.
비교는 불행해 지고 싶은 몸부림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행복의 기준은 스스로에게 묻자.
내 능력과 나 자신이 아주 작고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진 오늘이다.
그래서 너무 속상했고..우울했다..
그래도 휴직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느낌은 못느꼈을테니 그나마 다행이다.
(아마 스스로 거부했을듯)
나의 장점이자 단점인 안좋은 일은 빨리 잊어버리기가 발동하기 전에
진실은 아니었지만 스스로가 작은 존재로 느껴졌던 순간을 꼭 기억하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의 실제 모습은 1차함수의 직선으로 변화하지만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보여지기는 2차함수의 곡선으로 보여진다는것..
큰 배를 타고 항해를 하다가..우리를 위협하는 해적선과 싸워서 우리가 이겨버렸다.
해적선에 탄 많은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 어떤 섬에 도착했는데..
섬의 토착민들이 우리를 다 죽여버리고 말았다.
나무위에 재빨리 올라갔던 나도 죽임을 당하기 직전..
내 입에서 나온…’난 그림을 잘 그리니까 죽이면 안돼!’
하지만 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다행히 섬의 공주(아주 어림)를 위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는데..
내가 그림을 그리는걸 보고 모든걸 알았다는듯 웃는다.
나는 여기서 내가 공주한테 밉보이거나 그림을 다른 누군가가 평가해서
죽이니 살리니 이럴줄 알았는데..
이미 그것은 모두들의 관심밖이다.
다들 일상으로 돌아간것이다.
내가 죽고 살고는 나무에서 끌어져 내려와, 그림을 그리는 걸로 하는걸로 결정되버린것이다.
그래서 개발새발 그림을 그리지만 난 살 수 있었다.
라는 아주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꿈을 꿨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살아가는 과정과 닮은게 너무 많아 기록하게 되었다.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지금 못그리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결정되버린것인지 모른다.
그리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은 상관없는것이다.
모두들 자기 인생이 바쁘니 언제나 내 입장에서 옳은 판단을 내리는걸 기대하는게 웃기는거다.
대신 주의해야 할것은 그렇게 내려진 판단들을 스스로 옳다고 믿는것..이게 더 무서운것 같다.
자기 스스로에게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는게 어찌나 힘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