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들..

이쁜 마누라..
이쁜 딸..
이쁜 아들.. 

내일은 뭘 할까?

이쁜 마누라가 이쁜 아들 잠들면 조금 쉴 수 있도록 이쁜 딸과 데이트를 해야겠다.
삼촌들과의 식사에도 한번 데리고 가 봐야겠다.
잘 적응할 수 있을지..울고불고 심심하다고 난리를 치는지..
그리고 잠시 오신 부모님 모시고 집으로 오면 되겠지..?

그 와중에 중간 중간 일 하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탄할 수도 있지만,
거꾸로, 바쁘고 힘들겠지만 내가 하고싶은걸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다..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로 인해 나도 행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루를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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