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집에 왔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도 그렇지만 앞 뒤로 가족과 1주일씩 도합 2주를 헤어져 있었던것이 너무 힘들었다. 나의 이쁜이들…
아이들도 아빠와 헤어지는건 처음이라 공항에서 여러번 울음바다를 만들었다. 가족의 소중함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오래간만에 한국에, 그리고 출장으로 중국에 가서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 된 가족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그 전에 이러한 가족을 꾸린다는 것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과 글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다.
올 한해는 어떻게 즐거울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정말 알차게 행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