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오늘은 복직하는 날이다.

외적으로, 플래시게임팀을 떠나 UI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고민이 많았던 만큼 구구절절 이유도 많지만 결국 나는 바뀐게 없다.

자신을 안다는건 무척 힘든일이지만 조금이라도 알고자 노력하는게 즐거운것 아닐까?

무엇이 행복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시간들, 여행..
오래간만에 이렇게 정리된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

항상 지금까지 엇박으로 사는 것 같고, 뭔가 이가 맞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소중하다고 느끼는 가치에 투자하고 집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무엇이 소중한지를 느끼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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