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월의 마지막..1년의 중간이다.
이 날은 꼭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데..
사람들은 일년이 시작되는 때에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며 의미있게 보낼려고 노력하고,
일년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음 해를 의미있게 보낼려고 노력한다.
사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그런 하루일지도 모른다.
2007년이 이제 반밖에 안남았다.
나는 지난 2007년의 반동안 졸업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들을 치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도 아주 많아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