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코피가 정말 자주 나왔는데..
이젠 코를 후벼파도 안나온다.
혈압이 높아진거 같기도 하고 해서 피가 좀 나와줬으면
마음속이 탁~하며 개운해 질텐데.
중학교 체육시간에 가만히 서 있다 주르륵도 아니고 콸콸 피를 쏟았던
기억이 난다..
뭔가 연약해 보이는데 당시 체력은 전교1등..
단거리도 장거리 멀리뛰기도 1등
공던지기하면 건물 넘겨 운동장 넘겨..
핸드볼 시험땐 선생님 맞춰
교실 천장 찍기
제자리에서 사물함 올라가기
농구공 높이 차기(?)
체력이 고3때 팍 떨어진거 같은데..아직 늦지 않았으니 빨리 회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