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
다른 존재랑 다르게 살려고..
네모로 살으라는데..세모로..동그라미로 그렇게 발버둥치면서..
네모로 살았으면 겪지 않아도 될 미련한 시간들을 그렇게 보앴으면서..
이제..지금은 내 자리..네모난 내 자리가 없어서 답답하다.
집에 오면 나만 보고 있는 처자식이 있는데 난 아직도 거꾸로다..
답답하다 답답해..
욕나온다 발발발발..
애초에 난 네모가 아닌지라..다듬고 깍아본들 남들처럼 딱 들어맞지 않는데..
아니면 네모가 아닌 것 처럼 이것 저것 붙여봤던 걸까..?
세상에서 답답한 것이 어찌 한 두가지 뿐일까? 그리고 그렇게 답답함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어찌 한 두사람일까?호철아! 사람은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늘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갖고 인생을 생각하자.봄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