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쳐 스팀 청소기

 

번듯한 집에 가기 전까지..컴터와 템퍼 매트리스를 제외한 일체의 가전/가구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우리 부부였다.

결혼 선물로 조그만 오디오와 쿠쿠 밥솥을 받았는데, 오디오를 선물로 주셨던 용호삼촌이
이번에 새해 선물을 주신다고 하여..염치없지만 비싼 선물을 골라 부탁드리게 되었다.

바로 카쳐(케아쳐 라고 읽어야 할거 같은데..)에서 나온 스팀청소기다.
어제 정은이랑 이걸로 재밌었다^^;

엉뚱하게 드는 생각은.. 이런거 다 갖춰놓고 살고싶다는 생각..
빛도 안들어오는 산에서 이렇게 얼마나 살아야 하냐..는 생각이었다.
물론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지만.. 배부르다는 것도 상대적인 기준이니깐.

이런 포스팅을 자주 했으면 참 좋겠다^^

용호삼촌 고맙습니다~!

2008 인간승리 프로젝트

2007 인간승리 프로젝트가 하나씩 마무리 되고 있다.

2007년의 프로젝트들이 2008년까지 넘어와 조금 아쉽지만
구정 전에는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8년 10대 인간승리 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구정부터 스타트 해야겠다.
그리고 이 기록들이 인간시대에 방영되면 좋겠다..

따라라라 따라 따라…따라라라 딩딩딩딩딩

2008년1월1일

첫 날 부터 밤을 새우고 2008년은 아주 알차게 살것 같다.

2007년은 나에게 아주 의미 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졸업
결혼

가장 행복한 기억들 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지만, 불행하게도 그렇지많은 않다.

2007, 나의 28. 정말 수고 많았다.

2008년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

유쾌한 송

내 몸이 정상인게..아니 따지자면 좀 좋은 몸뚱아리를 가진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모른다(머리카락이 빠지는 하자가 있다).

하하하하하하

코피나고 싶어

어릴 땐 코피가 정말 자주 나왔는데..
이젠 코를 후벼파도 안나온다.

혈압이 높아진거 같기도 하고 해서 피가 좀 나와줬으면
마음속이 탁~하며 개운해 질텐데.

중학교 체육시간에 가만히 서 있다 주르륵도 아니고 콸콸 피를 쏟았던
기억이 난다..

뭔가 연약해 보이는데 당시 체력은 전교1등..
단거리도 장거리 멀리뛰기도 1등
공던지기하면 건물 넘겨 운동장 넘겨..
핸드볼 시험땐 선생님 맞춰
교실 천장 찍기
제자리에서 사물함 올라가기
농구공 높이 차기(?)

체력이 고3때 팍 떨어진거 같은데..아직 늦지 않았으니 빨리 회복해야지!

차 병원

어제 차가 입원했다.

나+정은+아빠의 합작품

정작 차는 엄마차인데 부수는 사람들은 따로있다..–;
올해는 공장에서 보내야 한다는데 미안 검둥아..

그래도 이것저것 새걸로 바꿔줄께.. 내가 올해 네 덕분에 결혼도 하고 덕 많이 봤다
능력이 딸려서 다시 집으로 내려보내야 겠지만 널 잊지 않을께.

새벽부터

쓰고싶었던 말

길고 크게 생각하자.
건강한 몸뚱이보다 더 소중한건 없다.

이거면 된거야..

좋다

계획도 없이 그냥 일요일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에..
그리고 돈도 받고 좋다면서 휴가를 썼다.

예전같으면 혼자 쉬는거 같아 눈치도 보이고 불편했겠지만
와..너무 좋네..쉰다는게 이런건가? 여행이랑 또 틀려..정말 방학한거 같아..
죽을때까지 이랬으면 좋겠다..

방학때 늘 그랬던 것처럼 첫날부터 개학할 생각하니 겁나네 ㅎㅎ

달나라 여행

진짜 오늘날까지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 꿈은 처음이었다.

달나라에 가는 꿈이었는데..우주복도 없이 그냥!

달에서 내가 던진 돌맹이 하나가 우주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생각에
돌도 주워서 우주로 던져 보고..(우주 틱 하게 생긴 돌이었다)

저 멀리 지구가 보이는데 같이 달로 간 일행(기남형)이 재미없다면서 지구로 돌아간다고..
지구 방향으로 점프해서 날라갔다..

방향을 잘못 맞추면 꼼짝없이 우주 미아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점프..
살짝 방향이 빗나갔지만 곧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에 끌려들어갔다.

정신없이 구름을 지나…다 보니 결국 추락하고 있는게 아닌가?
바닥은 바다..도 아니고 수영장–;
그러나 왠지 죽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었다..

몸이 수면에 닿는 순간 재빨리 수면과의 마찰을 이용해 수직운동을 수평운동으로
전환시도..왠지 모르겠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인지 물속으로 꼬꾸라 지지 않고
물 옆으로 차차착 빗겨 나갔다..

유유히 헤엄을 치며 수영장 밖으로..

꿈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