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왁! 웩!
끝!
머리속의 생각과 마음속의 생각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마음속의 시기는 생각보다 많았고 많은 고민들이
시기심에서 출발 했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내 세상을 뒤흔들 때부터 였던것 같다.
그토록 찾아 헤메이던 나 자신과 스스로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사실,
조금 더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과 또 그 마음이 가져온 ‘시기’라는 마음으로 내가 가로 막고 있었다.
내가 다른 사람들은 시기하고 있었다는건 의외로 쉽게 인정할 수 있었고, 또 그게 시기까지 할 정도의
가치가 있었던 일이 아니었다는 것도 바로 알 수 있었다.
고민해 보지 않았다면, 돌이켜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그냥 이 상태 그대로 또 얼만큼의 시간을 보내야 했을까!
조금은 마음이 가볍고, 또 그렇게 지내온 시간에 조금은 마음이 무겁다.
나이
나를 기준으로 어린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어린 사람 기준으로 나는 나이 많은 사람이고,
나이 많은 사람 기준으로 나는 어린 사람이다.
나를 어리게 봐달라고, 나를 어른으로 봐 달라고 내가 생각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내 머리속에 있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사실 크게 상관도 없는 문제는 빨리 잊는게 좋다.
사실 내가 바라는건 이런것 보단 내 스스로 생각해도 멋지다고 생각하는 일이다.
나한테 인정받을 때 어느 순간보다 기뻤다.
그래서 사람들이 극한에 도전하고 자신을 이기려고 하나보다.
그러한 사람들이 위대한 성취를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얻지는 않는다,
부자한테 넌 좋겠다라고 이야기 해봐야 너나 나나 피차일반이다.
그리고, 나를 기준으로 잘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내가 지금 절실히 원하는건 계기이다.
역시 내가 만들어야 하는..
전략적 사고
작전을 짜고,
그 작전에 하나씩 실행시키고,
또 그 작전들이 성공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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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주니치전.. 왜 사람들이 동영상 나오는 방송 안보고 1. 소식이 더 빠르다. 센스 한번 확실합니다~ 4회초 주니치 드래건스 공격 ▷4번타자 : 이승엽 (1루수) 1땅- |
꿈
차 빼달라는 말을 듣고 차를 열심히 빼서 어떻게 회사에 갈까..
라고 생각하는 꿈을 꾸는 도중 전화가 왔다.
차 빼달라는 전화.
차를 빼면서 생각했다.
‘이게 꿈인가?’
ActionScript3 for media artist – 나비 아카데미 2nd
이사준비
드디어 이사가 현실화 되었다.
어제 정은이가 도배 장판 견적을 받았고 오늘은 포장이사 견적을 받기로 했다.
이따가 가서는 벽지와 장판을 골라야 하는데..
역시 이번 이사갈 집도 임시거처이다..임시 치고는 좀 오래 살게될지도 모르고
금방 나와버릴지도 몰라서 벽지 장판도 대충..이러고 있는데..
그래도 왠지 우리의 보금자리를 꾸미는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
세탁기 냉장고 등등의 필수가전도 사야하고(중고로 사야겠지..)..
쩝..결혼은 멋지게 해서 중고인생으로 살려니 나는 괜찮지만 정은이한테 좀 미안하다.
정은아! 내가 초호화로 살게 해주는건 지금은 좀 힘들지만 마음만큼은 호화롭게 지내게 해 줄께!
200일
오늘이 벌써 결혼 200일이다.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하는것이라서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 사랑한다는것을 당연히 여기게 된다.
연애시절과 다른, 사랑한다는 사실을 공인받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서 머리속에 물리적인 변화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 ‘공인’받았다는 생각에 ‘사랑’을 한다는 사실을 당연시하게 되면 머리속으로만 사랑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듯 사람은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요즘 나는 별로 마음이 편하지 않다.
뭔가 잘못된것 같고 꼬여있는데 풀 수 없는 느낌이다.
무엇이든 내 뜻대로 라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럴수는 없는 법..
더구나 나는 내 감정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사실 이것도 ‘난 다 컷다’는 생각에 마음의 성장을 스스로 멈춰버린 건지도 모른다.
이런 나로부터 변화하고 싶다.
내 욕심에 속상해 하고 나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지금의 나를 버리고 싶다.
때로는 이런 생각에 결혼은 굴레로 느껴지기도 한다.
매일 보고 매일 같이 있기 때문에 어제와 오늘의 변화를 주어도 연기를 하는양 어색하다.
서로 믿어주지 않으면 용기를 내기가 힘들다.
결혼은 서로 사랑해서 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결혼은 서로의 사랑을 맹세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다.
200일동안 우리는 더 사랑하게 되었을까..?
바쁘고 정신없고 이런저런 문제로 다투고 하는 동안,
부족하더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가정을 만들어 가자던 우리 꿈은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라고 한다.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다.
다행스러운것은 내가 저 사실을 모르고 있는동안에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다는것..
결국 우리의 모든 행복의 반은 나로부터, 그리고 모든 문제의 반도 나로부터 나올수밖에 없다.
우리는 부부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만드는 행복의 반이 정은이가 만드는 행복과 섞일 수 있도록 하는것과,
내가 만드는 반의 문제가 정은이와 엮이지 않고 독립된 문제로 해결되도록 노력하는것이다.
당연한 존재는 잊혀지기 마련이다.
호철아..그리고 정은아.
긍정적으로 믿고 끝없이 생각하자.
서로 존중해주고 신뢰를 보여주는걸 잊지 말자.
건강한 모습으로 매일을 함께 하는걸로 우리 모든 행복에 만족하자.
우리 삶에 서로의 존재보다 더 소중한가치도, 더 필요한 것도 없다.
언제나
매사 있어서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양보하고,
한번 더 내 입장이 아닌 곳에서 판단해보고도 원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양보하지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