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어휴
제 멋에 사는 건데 왜 자꾸 다른 사람이 신경쓰이지..
나도 똑같은 놈이야…속물이야 아주..

도전과 성취
어휴어휴
제 멋에 사는 건데 왜 자꾸 다른 사람이 신경쓰이지..
나도 똑같은 놈이야…속물이야 아주..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정리되지 않은 일들도 정리하고 싶고,
그래서 깨끗한 마음으로 작은 목표들을 만들고 싶다.
왜 이렇게 혼자 발버둥 치는지..
정은이 고등학교 동창인 입봉파 주최의 생일 파티에 다녀왔다.
수원에 들렸다 바로 신사동으로 가는 코스라 어려움이 많았다..퇴근시간에..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에 경민&효덕 형 집에 가서 맥주를 한잔 더 했다.
내가 질질 끈건지..여튼 조금 늦게 나왔는데 정은이는 그런 내가 내심 못마땅 한가 보다…
꼭 주정뱅이가 된 기분이다..맥주 한잔 더 얻어먹을려고 고집부리는…
난 왜 상대방 기분 생각하느라 내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또 그래 놓고 나중에 가서 내 기분 상했다고 열올리는지 모르겠다..
그냥 기분 좋자고..즐겁자고 마음먹고 하는 일들이..결국 거꾸로 되고 마는 기분이다..
정은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또 뭐..그렇다..
잠이나 자야겠다..내일도 바쁠테니까..
아침부터 지금까지 총 84통의 전화를 걸거나 받았다.
어쩐지 조금 정신이 없더라~
내일도 정신이 없을려나..조용히 앉아서 개발만 하고 싶다..전화 안받고..
벌써 5년도 더 된 사람들과 10년을 알고지낸 선배, 그리고 8년을 사귄 마누라와 오늘 술을 실컷 마셨다.
신기하게도…이런 사람들이 인연이 되어 같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보고싶고 돌아가고 싶던 과거에서..또다시 미래에 추억하고 싶은 과거의 하루를 만든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는 불과 10년전의 대학시절을 어떻게 보냈는가..
지금..20대의 마지막에 서서 생각하는 나의 20대는 어떤 의미인가..
난 열심히 살았고, 즐거웠고 무대포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술을 마셨다는건 후회가 없다.
길바닥에서 잠들었던 날들도,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한손으로 부수던 그 날들도…
나의 모든 단점과 힘들었던 그 날들을 미소와 즐거움으로 같이 해 주었던 우리 정은이한테 너무나 고맙다.
내가 나같은 남자 만났다면 괴로웠을텐데…
내가 이제 할 수 있는일은 모자라지만 머리 굴려서 일하는 것 뿐이다.
내 능력이 어느정도인지..여기서 밥 벌어먹을 뭔가가 나오는지는 해봐야 알것 같다.
그래도 단돈 100원이라도 벌 수 있다면 목표달성이 아닐까?

우리 사무실이다.
벌써 이곳에서 지낸지 3개월이 지났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아직 훨씬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기남형,경한, 나도 화이팅!
お疲れさまでした.
재미없다..
약속했던 20일이 다가온다.
설 전까지는 조금 더 생각하는 주간.
설부터 제대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정신차리자.
겁난다 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