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도 없이 그냥 일요일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에..
그리고 돈도 받고 좋다면서 휴가를 썼다.
예전같으면 혼자 쉬는거 같아 눈치도 보이고 불편했겠지만
와..너무 좋네..쉰다는게 이런건가? 여행이랑 또 틀려..정말 방학한거 같아..
죽을때까지 이랬으면 좋겠다..
방학때 늘 그랬던 것처럼 첫날부터 개학할 생각하니 겁나네 ㅎㅎ
도전과성취
계획도 없이 그냥 일요일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에..
그리고 돈도 받고 좋다면서 휴가를 썼다.
예전같으면 혼자 쉬는거 같아 눈치도 보이고 불편했겠지만
와..너무 좋네..쉰다는게 이런건가? 여행이랑 또 틀려..정말 방학한거 같아..
죽을때까지 이랬으면 좋겠다..
방학때 늘 그랬던 것처럼 첫날부터 개학할 생각하니 겁나네 ㅎㅎ
진짜 오늘날까지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 꿈은 처음이었다.
달나라에 가는 꿈이었는데..우주복도 없이 그냥!
달에서 내가 던진 돌맹이 하나가 우주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생각에
돌도 주워서 우주로 던져 보고..(우주 틱 하게 생긴 돌이었다)
저 멀리 지구가 보이는데 같이 달로 간 일행(기남형)이 재미없다면서 지구로 돌아간다고..
지구 방향으로 점프해서 날라갔다..
방향을 잘못 맞추면 꼼짝없이 우주 미아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점프..
살짝 방향이 빗나갔지만 곧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에 끌려들어갔다.
정신없이 구름을 지나…다 보니 결국 추락하고 있는게 아닌가?
바닥은 바다..도 아니고 수영장–;
그러나 왠지 죽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었다..
몸이 수면에 닿는 순간 재빨리 수면과의 마찰을 이용해 수직운동을 수평운동으로
전환시도..왠지 모르겠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인지 물속으로 꼬꾸라 지지 않고
물 옆으로 차차착 빗겨 나갔다..
유유히 헤엄을 치며 수영장 밖으로..
꿈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
아버지..아니 아빠라고 해야 어울린다 우리아빠는..
아빠가 어제 메일로 보내주신 글..중용에 나오는 글이라고 한다.
凡事(범사) 豫則立(예즉입)하고 不豫則廢(불예즉폐)하나니
言前定則不跲(언전정즉불겁)하고 事前定則不困(사전정즉불곤)하고
行前定則不㡱(행전정즉불구)하고 道前定則不窮(도전정즉불궁)이라 (中庸 20편)
무릇 일은 미리 준비함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고 준비함이 없으면 실패한다.
말은 미리 생각한 바가 있으면 실수가 없다. 일은 사전에 계획이 서 있으면 곤란이 없고
행동은 미리 목표가 서 있으면 후회함이 없다. 길은 미리 목적지가 있으면 막히는 일이 없다.
오늘로서 NHN입사 3년 이다.
이제 NHN4년차에 들어가는구나..
회사 생활이 벌써 6년차이다.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
나의 한계를 결정짓는 모든것을 용서하지 않겠다.
내 앞에 똥차 비켜!
발음에 유의 하면서
이구조!
오늘이 아니라 어제
얼어죽겠네…덜덜덜..
모든 우연이, 서로 다른 사건이 하나의 시점에서 마주한다.
우연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
꿈도 이상한 꿈 꾸고 잠도 못잤더니
일진이 별로 좋지 않구나.
꿈에서 교훈을 얻고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니..
참 바보같고 한심하다.
연말에 분위기좀 낼려면 어서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