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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Volvo korea 에서 주최한 Volvo for life AWARDS에 아빠가 환경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어 워커힐에 다녀왔다.
내가 아는 아빠가 하시는 일 중 알고있는 몇가지 중에 하나인 광주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으셔서 수상하게 되셨다고 한다.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는 과거 광주를 관통하고 있던 철도를 시 외곽으로 옮기고 그 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하루 이틀에 되는 일도 아니고 정말 오래전부터 하시던 일인데 이렇게 조명받게 되어서 나도
기분이 좋다.
푸른길 가꾸기는 사실 예전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시민운동이었는데 좋은 결실도 맺고
하나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아빠 혼자서 모든일을 하신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대표해서
상을 받으신 거지만 그래도 가족으로서 어찌 자랑스럽지 않으리~!
덕분에 나도 칼질좀 했다..(스테이크..셤기간에 영양이 많이 부족했었는데..으흐흐)
사회를 본 아나운서…이름은 까먹었다–;
볼보 코리아 여성 CEO.
수상을 기다리는 우리 아부지^^
히어로~로 발표^^
정말 예전부터 하시던 운동인데 이렇게 또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있어서
참 좋으셨을것 같다.
다른 시,도에서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철도 폐선 부지 활용방안..
볼보코리아 마케팅 이사님..역시 여성분인데 Volvo for life awards 라는 어려운 발음을
아주 유창하게 하셨다.
수상 소감은 아빠답게 재치있고 재밌게!
볼보자동차가 환경에 신경쓰는 정도를 알려주고,
“외국에 나가면 꼭 볼보로 렌트하겠습니다~”
다른 수상자 분들과..
후식으로는 볼보! 화이트 쵸컬릿이 나왔다–;
모델 협찬에 정은이!
나랑 정은이는 다음주에 또 워커힐가야 하는데 ..센스쟁이 정은이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