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서로를 빛나게 해 주는 것..
서로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우리의 반은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
우리는 언제나 100이기 때문에..
내가 커지면 상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서로를 빛나게 해 주는 것..
서로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우리의 반은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
우리는 언제나 100이기 때문에..
내가 커지면 상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우린 이런거 안찍어도 된다~ 해놓구선 찍었다..
리허설 촬영
-동감스튜디오
07.02.14
메이크업
-안젤리끄
드레스
-드제니
오늘은 외할머니 발인..
지난주 토요일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너무너무너무…슬퍼서..
바보같이..엄마가 제일 슬플텐데..엄마한테 안겨서 울었다..
눈물이 쏟아져나와..머리속에 터질것 같은 느낌..
할머니..큰아빠..외할아버지..외할머니..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웃는 모습으로 밝은 모습으로..
필히 우리 할머니..큰아빠..외할아버지..외할머니 좋은곳에서 다들
만나셨다고..생각하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자연스러운것처럼
생각하고 싶었다.
그래도..생각하면 울컥하는 가슴에..몇번이고 침을 삼키고..
나보다 더 슬플 엄마..이모들 생각하면서 꾹 참지만..
나는 언젠가부터 눈물을 잘 참지 못한다..
이렇게 힘든일인걸..이렇게 후회되는 걸 알지만..
외할머니가 내게 준 그 많은 시간을 나는 그냥 보내버린것 같다.
외할머니 사랑해요..엄마도 사랑해요..
내게 무엇보다 소중한건 가족..내 주변의 사람들..
오늘도 몇번이나 눈물은 삼켰지만 마음이 막혀버린 이 속상함은 차라리 더 가져버리고 싶다..
무서운 표정으로 항상 재치있고 즐거운 농담을 하시던 외할머니..
정말 밝고 밝은 집안을 만드신 외할머니..
편하게 쉬세요…
쥐포는 4번 구어야 맛있다.
석쇠에 넣어 센 가스불에 앞뒤로 4번.
가장자리가 그을려지고 가운데에서 노릿한 색이 보일때까지.
그리고 가위로 잘라야 한다.
잘못구워 검뎅이나온 부분은 버리지 말고 넓은 범위로 잘라 같이 먹으면 맛있다.
대장암이 걱정되도 그냥먹고 잘 소화시키면 대장암에 강한 2세를 만들 수 있다.
(까맣게 탄 부분은 대장에 아주 안좋다 그래도 바삭한게 맛있다)
너무 늦게 자르거나 늦게 먹으면 단맛이 사라지고 딱딱해 진다.
매일 먹으면 턱이 아프다.
전자렌지에 구울때는 10초단위로 체크한다.
오늘은 못먹겠다..
때로는 내 생각대로 안되는게 있는 법이다.
모든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는 법이다..
가끔은 가슴이 무겁다라는 말을 몸으로 느낄 때도 있고,
또 그 무거운 덩어리를 빼내기 위해 한숨을 쉴때도 있다.
집에오면,
녹초라는 말의 의미를 몸으로 보여주는 상태로
이제는 나지 않으면 어색한 혓바늘..
씻지도 않고 잠자리에 누우면 바로 잠이 들지만
언제나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내 에너지의 대부분을 쏟아내며
또 눈아픈 모니터 앞에서
답답한 책상에 앉아
키보드를 두들겨야 한다..
이런 나도 늦게까지 쿨쿨 자보고 싶고
밤새워 만화책이나 영화, 쓸때없다고 여겨지는 정보가 가득한 텔레비젼 쇼를 보며
그 흐름에 내 사고를 맡겨보고 싶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어린시절 눈이 부셔 잘 수 없을때까지 자던 때를..
만화책을 산더미같이 빌려서 보던 날..
영화를 수없이 다운받아 밤새 보던 날..
기억이 나지 않을때까지 술마시던 날..
밤새 플래시로 무언가를 만들고 아침에 잠깐 눈 붙이고 또 그걸 들여다 보던 날들..
별로 생산적이지 못했고 쓸모도 없는 시간으로 생각되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었던 길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지금은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알차보이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금 내 삶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죽도록 일하면 얻을 수 있는것은 둘 중 하나.
1.심장마비 과로사
2.이혼(혹은 헤어짐)
http://www.bestwedding.net/Consulting/Board_List.asp?gubun=they
베스트웨딩넷 김선아 팀장님이 우리 결혼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신다.
내일 정은이 드레스 보러가야 하는데 아파서 쓰러지셨다는데..ㅠㅠ
“럭셔리란 빈곤함의 반대말이 아니라,
천박함의 반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