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달라는 말을 듣고 차를 열심히 빼서 어떻게 회사에 갈까..
라고 생각하는 꿈을 꾸는 도중 전화가 왔다.
차 빼달라는 전화.
차를 빼면서 생각했다.
‘이게 꿈인가?’
도전과성취
차 빼달라는 말을 듣고 차를 열심히 빼서 어떻게 회사에 갈까..
라고 생각하는 꿈을 꾸는 도중 전화가 왔다.
차 빼달라는 전화.
차를 빼면서 생각했다.
‘이게 꿈인가?’
http://www.party2007.net/03_artists09.html
송호준(친형) 주목! – http://www.hhjjj.com
어릴때 항상 크면 형이랑 같이 뭔가 하자..는 이야기 하고 놀고 그랬는데,
딱히 같이 하자고는 안했지만 목표로 하는 바가 비슷해져가고 있다
형제라서 그런지 아니면 지내온 환경이 비슷해서 그런지..
참고로 같은 유치원,같은 국민학교,같은 고등학교, 같은 대학교(같은 동아리)를 나왔다..
(물론 내용은 천지차이였지만 ㅎㅎ)
점점 불확실을 확신으로 바꿔가는 형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여유만 좀 더 가졌으면..)
나도 화이팅해야지..
추석도 다가오고 이제부터 슬슬 이사 준비를 해야겠다. 벌써 9월 중순이니..
파라곤 계약기간도 2달 조금 남았다.
곧 이사갈곳은 파라곤에 비하면 아주 넓지만 많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집이다.
생각만해도..ㅠㅠ
여튼 추석전 정보조사 추석 후 10월 중순전까지 각종 청소 및 수리, 필요 물품 구매
이후 10월 안으로 이사..가 목표다.
오래살게될지 잠시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도 좋다.
하지만 아직 결정이 안난상태이므로 가스렌지,세탁기,냉장고는 어찌한담..
일단 저렴하게 중고로 두달정도만 렌탈했으면 좋으련만…
2004년 이후로 개인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전무하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하게 만든다.
2004년 부터겠지만 2004년은 정말 치열했던 한해였던걸로 기억한다.
정말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모든 날들이..
지금도 치열하지만 조금은 다르다.
아이러니하게도 치열해질려면 잠을 많이 자야 한다.
그리고 치열해지고 싶으면 더 여유있어야 한다.
취하기 싫은데 취한상태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졸린데 자기 싫다는 상태도 사실 비슷해.
호철씨..왜 자꾸 이러시나요?
몸 피곤한것도 이제 좀 회복되었고 회포도 풀었잖아..
이쁜 마누라한테 짜증도 투정도 부려보고
20년전부터 그렇게 좋다던 컴퓨터 앞에 종일 붙어있어..
키보드를 쳐대고 마우스를 이리저리..
그냥 눈을 감고…한 10초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그러고 머리속으로 생각하는거야.
대학교 신입생OT가기 전날 밤 형이 나한테 말했던 것처럼.
지금까지의 나를 아는 사람은 없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내일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것에 따라
전달될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 이미지가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다.
그리고 눈을 뜨고 그렇게 움직이는거야.
사람은 다 다르지만 사실 누구나 똑같아..모두 소심하고 열등해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너랑 나는 다르잖아? 하지만 그건 순서의 뒤바뀜일 뿐 결국 똑같아..
돈 천만원정도는 우습게 느껴지고 혹시나 했던 잘나보이는 자리도 무서워지는데 대체 하고싶은게 뭐냐?
똑똑하고 잘나고 노력하는건 알겠는데 즐기고 싶은게 뭔데요?
없어요..그냥 차남컴플렉스라 이름붙이고 싶은 인정받고싶어 안달난 병에 걸려있는거지 진짜 내 영혼을 위해
내 몸뚱아리를 위해 할려고 하는건 무엇인데..
남이 좋다는게 더 좋아보이고 옆에서 봐줘야 더 힘나고 끝나면 칭찬받아야 한다면 난 아직 한참 어린거 같아..
이런 상태라면 내가 진심으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을까?
근본적인 생각의 뿌리가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가식적으로 대하는건데 대체 왜 이런 무한루프속에 빠져있는건지..
뭐가 그렇게 두려워? 나는 재료가 좋아..좋다고 믿고 있어 다리에 근육이 특별나듯 내 머리속 뇌도 특별할거야..
다른 사람한테는 미안하지만 내 재료가 더 좋다고 믿어(이제와서 바꿀수도 없잖아).
마누라한테도 투정부리지말고 주변사람들 긴장하게 만들지도 말아야해…그냥 지금은 나 보고 피식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들..나도 거울보고 피식 웃게
나의 하루는 결코 짧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살면 안된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나를 믿어야지.
월요일 호스팅을 신청하고 서버를 옮겼다.
7년동안 조타넷에서 무료로 호스팅을 받고 있었는데 보스님께 너무 고맙고..
서버를 옮기면서 여러 자료도 다 정리하고 좀 깔끔하게 이것저것 시작해 보고 싶다.
블로그도 정리하고 스킨도 이쁘게 입히고..아무 일도 아닌 귀찮았던 일이었는데..
서버 옮기면서 왠지 두근두근 하네..정말 이사한 기분이다.^^
기남 형님덕분에 듣고싶은 좋은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용호삼촌이 조그마한 오디오를 하나 사줘서 들으니 더욱 좋다..
고등학교다닐때는 매일 음악듣고 살았는데..
아무튼 지금은 기분 좋다~!
지지리 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