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02월07일 – 처남, 찬희방문

예전에 싸이로 이름 날렸던 처남과, 이후 육아전문가 찬희가 방문했다.


찬희는 과감한 ‘겨드랑이 잡아 세우기’ 기술로 우리 부부를 경악하게 했다.
그 짧은 시간 찬희의 기술에 빠져버린 지우 ㅠㅠ

찬희 덕분에 많은 걸 배웠다.



옹알이도 갈수록 부쩍..

2009년02월06일 – 기분 좋은 아침


이제 두 손을 사용해서 이불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주 목적은 빨기..
눈을 가리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엄마가 재롱(?) 떠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요즘 지우의 별명은 ‘알람’.
07시면 일어나서 07시 30분에는 언제나 동영상과 같은 소리를 낸다.

“에우..오우~~”

2009년02월01일 – 100일

지우의 100일을 맞이해서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큰아버님과 처남은 일때문에 오지 못해서 아쉬웠지만..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할머니가 차려주신 100일 상 앞에 가족들이 차례대로 사진을 찍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잔치, 행사에 손님으로 참석하다가 ‘우리’의 잔치에 손님을 초대하게되어
조금 어색하고 신기했다.

부모님 고생시켜드리지 않고 지우가 밖에 나가기 힘들다는 핑계로 주문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할아버지
, 외할아버지는 술도 한잔씩 하시고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우야!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해야한다!

2009년01월31일 – 첫 외출

100일을 맞이해서(실제 100일) 탄천으로 첫 외출을 감행했다.

예방접종때 말고는 밖에 나가본 적 없는 지우..

우리 가족의 공식적인 첫 나들이다.

하지만 나가자마자 놀랐는지 울고마는 지우..정은이는 걱정되서 나온지 5분도 안되어 들어가자 그러고..
이러다가 지우가 평생 집안에만 있을것 같아서 일단 탄천에 내려가 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 잠들어버린 지우..

포대기 속에서 오만상을 다 쓰면서 잠들었다.
그래도 재밌었을까?

둘이 아닌 셋이서 바깥에 나가니 기분이 참 이상했다.

탄천에서 바라본 우리집과 거기서 손 흔드는 할머니~!

지우가 태어난지 벌써 100일이 되었구나..하는 생각과..100일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지우는 정말로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하루종일 지우랑 씨름하는 정은이가 너무 안되어 보이면서도..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
기지도 못하고 바둥거리는 지우를 보면..이런 모습들은 정말 금방 지나버리겠지..하는 아쉬운 마음..

그래서 속으로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행복같은게 마음에 자리잡은것 같다..

지우가 세상에 나와서 모두가 행복하다!

2009년01월28일 – 얼굴 비비기

자면서 하도 얼굴을 비벼서 코랑 볼이 빨갛다..

손을 모아주면 고개를 잘 드는데 별로 모으고 싶어하는것 같지 않다.
TV에 집중을 너무 잘 해서 고민중..

이 사진들만 보면 낑낑거리는 지우가 생각난다^^;

2009년01월23일 – 딸랑이 잡기

사진으로 보면 기어가는 것 같은데 제자리에서 바둥바둥…
다리는 위아래로 휙휙..

그래도 딸랑이를 주면 손으로 잡는다.

엎어놓으면 켁켁 거리면서 열심히 바둥거리는데 우리 지우는 언제 뒤집고 기고 할려나..

xULP_lUF4Iw$
878dB2TQhGg$

엎어놓으면 이렇게 트림을 할때가 많다(토하기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