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0월14일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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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다닐때 부터 붙잡고 서더니 정확히 300일에 혼자서 우뚝서고..
11개월 되기 전부터 한걸음 씩 때더니 아직 돌아 안되었는데 너무 잘 걷는다.

급하게 지우 신발을 주문하고 처음으로 지우와 걸어서 탄천에 나왔다.
익숙한 듯 엄마 아빠 손도 잡지 않고 잘 걷는 지우!

엄마가 몇 주를 고민해 사준 비싼 나이키 신발이 아깝지가 않구나~!

2009년02월18일 – 뒤집기

오늘 뒤집기를 했다고 하는데..회사에 있어서 아쉽게 직접 보지는 못했다.
요즘 손빨기를 시작하면서 입에 닿는것은 무엇이든 빨려고 한다.
그것도 손을 사용해서!


뒤집는 동영상..급작스러운 일이어서 뒷부분만..
지우의 성격상 뒤집는 것에 별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중..
통역이 안되는 관계로 나중에 지우가 크면 물어볼 생각이다.

2009년02월14일 – 마트에 가다!

최근 몇 번의 외출로 용기가 생긴 정은이가 오늘은 마트에 가는것에 도전했다.
장소는 사람 없기로 유명한 미금 홈플러스..

밥을 먹고 그대로 실신하듯 잠들어버린 지우..

가끔 저렇게 옆으로도 눕는다. 하지만 금방 빙글~

빤~히 바라보기

찬희가 다녀간 이후로 자주 세우고 앉히는데 지우가 참 좋아한다.
그리고 누워있을때와 얼굴이 달라지는게 너무 웃긴다.(누워있을땐 가끔 심통난 표정)

혼자 이마에 상처를 내서 약을 발라줬다.
마트 가려니 준비 시간이 장난아니다..

마트에 도착 해서..두근두근..
하지만 곧 잠들어 버렸다.


사람들이 지우 머리 숱 많다고 난리였다.

2009년02월10일 – 웃음


기분이 좋다. 뭔가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럴때는 같이 놀아주어야 한다. 놀아주기 위해 자세 잡는 중..



숨넘어간다. 아직 아기라서 그런가? 웃는 방법을 잘 모르는것 같다.


정은이..화면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머리를 사정없이 흔들고 있다. 나도 해 봤지만..머리가 커서인지 정말 힘들었다.


엄마의 재롱을 보면서 보낸 즐거운 시간..매일 이렇게 웃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