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 문자중계 vs 다음 실시간 동영상 방송중계




네이버 야구 문자중게 vs 다음 실시간 동영상 방송 중계.

요미우리|주니치전.. 왜 사람들이 동영상 나오는 방송 안보고
네이버 문자중계 보나했더니…

1. 소식이 더 빠르다.
2. 아래와 같은 재미..

센스 한번 확실합니다~

4회초 주니치 드래건스 공격

▷4번타자 : 우즈 (1루수)
K-
-1구 볼
-2구 볼.
-역시 까다롭게 상대합니다. 우즈하고는.
-3구 헛스윙. 무섭게 헛스윙
-배트 스피드 살벌합니다.
-4구 볼. 아웃코스
-아베포수 잠시 마운드에 들릅니다.
쫄은게 맞은 듯합니다.
-5구 헛스윙. 풀카운트
-6구 타격. 갔습니다.
-우즈, 우월 쓰리런 홈런.
-낮게 제구가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저걸 걷어올립니다.
-우즈 살벌한 흑곰.

4회말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격

▷4번타자 : 이승엽 (1루수) 1땅-
-1구 스트라이크. 낮은 스트레이트
-2구 볼. 몸쪽에 바짝 붙인 볼
-싸움 났습니다.
-우즈 vs 이승엽
-타석에 거의 빈볼성으로 붙인 볼, 이승엽 잘 피하고,
-1루쪽을 보며 “why why why why~”을 외치던 이승엽에게
-우즈 갑자기 달려들어 한판 붙을 기세였는데, 모두 나와 말립니다.
-이승엽 선수는 타석에서 너무 젠틀한게 아쉽습니다.
-이게 큰 싸움이 된다면 이병규는 누굴 때릴까요.
-3구 헛스윙.
-4구 헛스윙. 몸쪽 삼진
-우즈의 도발로 나카타는 가라 앉히고, 이승엽은 흥분 했습니다.
-우즈, 여태 좋게 평가 했더니 저런 동물 같은 놈

차 빼달라는 말을 듣고 차를 열심히 빼서 어떻게 회사에 갈까..
라고 생각하는 꿈을 꾸는 도중 전화가 왔다.

차 빼달라는 전화.

차를 빼면서 생각했다.

‘이게 꿈인가?’

이사준비

드디어 이사가 현실화 되었다.

어제 정은이가 도배 장판 견적을 받았고 오늘은 포장이사 견적을 받기로 했다.
이따가 가서는 벽지와 장판을 골라야 하는데..

역시 이번 이사갈 집도 임시거처이다..임시 치고는 좀 오래 살게될지도 모르고
금방 나와버릴지도 몰라서 벽지 장판도 대충..이러고 있는데..

그래도 왠지 우리의 보금자리를  꾸미는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
세탁기 냉장고 등등의 필수가전도 사야하고(중고로 사야겠지..)..

쩝..결혼은 멋지게 해서 중고인생으로 살려니 나는 괜찮지만 정은이한테 좀 미안하다.
정은아! 내가 초호화로 살게 해주는건 지금은 좀 힘들지만 마음만큼은 호화롭게 지내게 해 줄께!

200일

오늘이 벌써 결혼 200일이다.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하는것이라서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 사랑한다는것을 당연히 여기게 된다.
연애시절과 다른, 사랑한다는 사실을 공인받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서 머리속에 물리적인 변화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 ‘공인’받았다는 생각에 ‘사랑’을 한다는 사실을 당연시하게 되면 머리속으로만 사랑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듯 사람은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요즘 나는 별로 마음이 편하지 않다.
뭔가 잘못된것 같고 꼬여있는데 풀 수 없는 느낌이다.

무엇이든 내 뜻대로 라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럴수는 없는 법..
더구나 나는 내 감정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사실 이것도 ‘난 다 컷다’는 생각에 마음의 성장을 스스로 멈춰버린 건지도 모른다.

이런 나로부터 변화하고 싶다.
내 욕심에 속상해 하고 나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지금의 나를 버리고 싶다.

때로는 이런 생각에 결혼은 굴레로 느껴지기도 한다.
매일 보고 매일 같이 있기 때문에 어제와 오늘의 변화를 주어도 연기를 하는양 어색하다.
서로 믿어주지 않으면 용기를 내기가 힘들다.

결혼은 서로 사랑해서 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결혼은 서로의 사랑을 맹세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다.

200일동안 우리는 더 사랑하게 되었을까..?

바쁘고 정신없고 이런저런 문제로 다투고 하는 동안,
부족하더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가정을 만들어 가자던 우리 꿈은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라고 한다.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다.

다행스러운것은 내가 저 사실을 모르고 있는동안에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다는것..
결국 우리의 모든 행복의 반은 나로부터, 그리고 모든 문제의 반도 나로부터 나올수밖에 없다.
우리는 부부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만드는 행복의 반이 정은이가 만드는 행복과 섞일 수 있도록 하는것과,
내가 만드는 반의 문제가 정은이와 엮이지 않고 독립된 문제로 해결되도록 노력하는것이다.

당연한 존재는 잊혀지기 마련이다.

호철아..그리고 정은아.

긍정적으로 믿고 끝없이 생각하자.
서로 존중해주고 신뢰를 보여주는걸 잊지 말자.
건강한 모습으로 매일을 함께 하는걸로 우리 모든 행복에 만족하자.

우리 삶에 서로의 존재보다 더 소중한가치도, 더 필요한 것도 없다.

언제나

매사 있어서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양보하고,
한번 더 내 입장이 아닌 곳에서 판단해보고도 원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양보하지도 말자.

행복은..

가까이 있는것..
언제나 있지만 받아들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찾는만큼 얻을 수 있다…

행복은 행복을 가져오고..또 주변 사람을 밝게 만든다..
그렇지 못하면 반대로..모두 힘들어 진다..

행복은 비교해서 얻어지는것도 결코아니고 갈망해서 얻어지는것도 아니다..
그냥 지금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영원히 그런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해왔는데..이젠 나도 힘들다..
내 속도 썩고…몸도 마음도 지쳐만 간다..

힘들다..다 놓고 쉬고싶다..아무 생각하기 싫어..

p.Art.y 2007


http://www.party2007.net/03_artists09.html


송호준(친형) 주목! – http://www.hhjjj.com

어릴때 항상 크면 형이랑 같이 뭔가 하자..는 이야기 하고 놀고 그랬는데,
딱히 같이 하자고는 안했지만 목표로 하는 바가 비슷해져가고 있다

형제라서 그런지 아니면 지내온 환경이 비슷해서 그런지..

참고로 같은 유치원,같은 국민학교,같은 고등학교, 같은 대학교(같은 동아리)를 나왔다..
(물론 내용은 천지차이였지만 ㅎㅎ)

점점 불확실을 확신으로 바꿔가는 형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여유만 좀 더 가졌으면..)
나도 화이팅해야지..

이사

추석도 다가오고 이제부터 슬슬 이사 준비를 해야겠다. 벌써 9월 중순이니..
파라곤 계약기간도 2달 조금 남았다.

곧 이사갈곳은 파라곤에 비하면 아주 넓지만 많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집이다.
생각만해도..ㅠㅠ

여튼 추석전 정보조사 추석 후 10월 중순전까지 각종 청소 및 수리, 필요 물품 구매
이후 10월 안으로 이사..가 목표다.

오래살게될지 잠시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도 좋다.
하지만 아직 결정이 안난상태이므로 가스렌지,세탁기,냉장고는 어찌한담..
일단 저렴하게 중고로 두달정도만 렌탈했으면 좋으련만…